The Korean Society of Grassland and Forage Science

한국초지조사료학회
회원 상호간에 초지·조사료에 관한 연구를 촉진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국내외의 새로운 기술을 신속하게 교환하고
보급함으로써 조사료 산업의 발전을 통한 한국의 축산진흥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학회장 인사말

컨텐츠 내용입니다.

존경하는 한국초지조사료학회 회원여러분



한국초지조사료학회가 창립한지도 어언 48년이 되었습니다. 그간 우리 학회는 회원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성장해 왔으며 우리나라 초지조사료산업 발전의 근간이 되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축산물 소비 증가에 따라 가축 생산의 근간인 국내산 자급사료자원 개발은 국가적 차원의 과제가 되었습니다. 벼 대체 작물로 조사료를 생산해야 한다는 명제는 이제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장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지원 하는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도 불구하고 대학에서 초지 조사료를 전공하는 교수는 감소하고, 대학원 학생은 더욱 감소하였고, 성장산업임을 인정하면서도 전문 연구소도 없으며, 연구 인력도 부족하고, 연구 인력이 산업을 지원할 전문성도 부족합니다. 한마디로 조사료 자급률 증가가 국가적 과제임에 틀림없지만 이를 뒷받침할 전문 인력과 전문 인력의 직장이 부족하여 산업은 진로를 잃었고, 기술혁신이 없는 위기 상태에서 국내산 조사료의 자급률도 답보상태를 지속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환경과 여건만 탓해야 할 것인가? 위기는 기회 입니다. 48년 전 한국초지학회를 만들었던 선배님들은 더 어려운 환경에서도 초지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열을 불태우며 헌신하였습니다. 지금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축협이 조사료 생산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업계와 협회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고, 법적 제도적 정비가 활발히 진행되어, 양질조사료생산, 친환경 복지축산, 산지생태축산 등 다양한 정책이 본 괘도를 향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북방농업 개척의 첨병으로서 역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다시 도약하는 한국초지조사료학회를 만들기 위하여 어려움을 감내하겠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과정을 학회 회원님들과 소통하며 진행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 1. 1

(사) 한국초지조사료학회장 권 찬호